‘씨제스 신인’ 휘브 이정, 데뷔 전 부상에 수술 “퍼포먼스 참여 불가”

지승훈 2023. 10. 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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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이정. (사진 = 씨제스스튜디오 제공)
그룹 휘브 멤버 이정이 부상을 당했다.

26일 씨제스 스튜디오는 휘브 공식 SNS를 통해 “이정이 콘텐츠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은 병원에서 비골몸통의 골절, 발목 및 발 부위의 내인성 근육 및 힘줄의 손상 진단을 받아 수술을 진행했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팀의 데뷔를 목전에 두고 일어난 사고인 만큼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자 하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으나 현재 목발 없이는 거동이 불편한 상황인 만큼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정은 휘브의 ‘컷-아웃(Cut-Out)’ 활동과 스케줄은 함께한다. 그러나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데뷔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이정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휘브는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론칭하는 8인조 보이그룹으로 11월 8일 데뷔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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