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상 철거? 그저 웃으련다"…조진웅, 홍범도 장군 추모식 참석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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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홍범도 장군 80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또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조진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은 지난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 과정에 국민 특사자격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조진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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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조진웅이 홍범도 장군 80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이용빈 의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조진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은 지난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 과정에 국민 특사자격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조진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가 이 질문에 답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처참하다"며 "그저 웃으련다. 참 웃퍼서(웃기고 슬퍼서), 고개를 들 수 없어 웃으련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조진웅은 그간 영화 '대장 김창수', '암살' 등에서 독립투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역사에 진심인 모습을 수차례 보인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 당시 "항일 영화를 많이 해왔던 사람으로, 그런 작업을 할 때마다 '나라면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며 "역사의식이 하나둘 쌓여가니 어느 순간 '무조건 한다'고 답하게 되더라. 그런 역사를 몰랐던 나에 대한 부끄러움도 있고 그런 상황이 오면 그렇게 하는 게 마땅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2021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진웅은 "역사에 무관심했던 것이 부끄러워서 매년 3월 1일 효창공원에 있는 김구 선생의 묘에 찾아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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