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도 칼 빼들었다…"유흥업소 루머 사실 무근, 강경 대응" [공식입장]

조혜진 기자 2023. 10.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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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도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26일 엑스포츠뉴스에 "방탄소년단은 해당 루머와 무관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는 강경 대응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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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26일 엑스포츠뉴스에 "방탄소년단은 해당 루머와 무관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는 강경 대응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로 배우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어 25일 같은 혐의로 지드래곤(GD, 권지용)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후 여러 연예인들이 마약 스캔들에 휩싸였다는 무분별한 '지라시'들이 온라인 상에 퍼졌다. 이에 가수 박선주, (여자)아이들 전소연, 르세라핌 김채원 등 실명이 거론된 스타들이 "사실무근" 입장을 밝히며 대응을 예고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멤버 일부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된 유흥업소 단골이라는 루머까지 퍼졌다. 이에 26일 방탄소년단 갤러리는 "현재 방탄소년단과 관련하여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 공간에서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사람의 명예를 훼손해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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