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로알남 "전청조, 51억 잔고 보여주며 8억 사기" 피해 고백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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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로알남이 전청조가 자신의 수강생과 그 지인에게 8억 원의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51조 원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나. 이야기를 듣고 어플을 자기네들이 만든 거구나 했다"라며 "전청조가 나를 제자라고 이야기했다더라. 4년 전에 알게 돼서 키운 제자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저의 월세를 본인이 받는다고 했다더라"라며 로알남이 전청조의 집에 살고 있는 것으로 속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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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로알남이 전청조가 자신의 수강생과 그 지인에게 8억 원의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버 채널 '로알남'에는 '저는 전청조의 실제 지인입니다. 양심 고백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사에서 전청조와 같은 시그니엘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로알남은 "6월 초에 전청조를 처음 알게 됐다"며 "술을 사려고 42층 입주민 라운지로 갔다. 키 작은 사람이 '로알, 로알' 이러길래 구독자분인가 했더니 자기는 나를 잘 모르고 경호원이 안다고 하더라"라며 안면을 트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P 호텔의 혼외자라고 하면서 재벌 3세라고 얘기를 했다"며 번호 교환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로알남은 새벽에 전청초에게 '다음에 술 한잔 하자', '담배를 같이 피자'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42층에 흡연실이 있어서 거기서 담배를 피면서 2시간 정도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했다.
로알남은 "본인(전청조)은 N회사 대주주라며 IT 쪽의 일을 하고 있고, 투자 및 비상장 주식을 상장시킨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며 "이후 월 수입을 물어봐 함께 사업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나는 누군지도 모르니 선을 그었다. 상식적으로 재벌 3세가 왜 나와 사업을 하겠느냐"고 설명했다.
또한 전청조는 로알남에게 와인 등을 선물하며 로알남의 수업에 참여하게 됐다. 로알남은 "어떤 사업인지 정확히 모르는데 수강생과 투자 사업을 했나보더라. 전 몰랐다. 수강생의 지인들까지 해서 전청조에게 8억 원 정도를 투자했다. 5~6명 정도였다"고 밝혔다.
무엇을 믿고 투자를 했냐는 질문에 로알남은 "전청조가 은행 어플을 켜 공동인증서 로그인을 해 자산 51조원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더라. 51억 원이 아니라 51조 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51조 원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나. 이야기를 듣고 어플을 자기네들이 만든 거구나 했다"라며 "전청조가 나를 제자라고 이야기했다더라. 4년 전에 알게 돼서 키운 제자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저의 월세를 본인이 받는다고 했다더라"라며 로알남이 전청조의 집에 살고 있는 것으로 속였다고 이야기했다.
로알남은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벤틀리 말고도 청담동의 280억짜리 건물을 사줬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버 채널 '로알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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