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에 '남현희 친척'도 사기 당했다…경찰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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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가 남 씨 친척을 상대로도 투자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K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남 씨 조카로부터 '전 씨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남 씨의 조카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5월 이후 전청조 씨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억대의 돈을 입금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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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자신 회사에 1억 투자하면 1년 후 이자 포함해서 투자금 지급하겠다고 했다"
전청조, 2020년 사기 혐의 기소…징역 2년3개월 선고받아
20대 여성에게 동업 제의하며 금전 요구 의혹도…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 경찰 고발
경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가 남 씨 친척을 상대로도 투자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K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남 씨 조카로부터 '전 씨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남 씨의 조카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5월 이후 전청조 씨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억대의 돈을 입금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청조 씨는 당시 남 씨 조카에게 "내가 동업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장회사에 1억 정도를 투자하면 1년 뒤에 이자를 포함해서 오른 만큼 투자금을 지급해 주겠다"며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지난 2020년 2건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3개월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달 중순에는 또 다른 20대 여성에게 동업을 제의하며 돈을 달라고 요구해,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25일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앞서 전 씨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 등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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