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라이트 에버턴 회장 별세, 디시 감독과 주장 콜먼의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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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켄라이트 에버턴 회장이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에버턴 구단은 켄라이트 회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켄라이트 회장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음을 깊은 슬픔과 더불어 전한다'고 발표했다.
디시 감독과 더불어 주장 셰이머스 콜먼은 훈련에 앞서 구단 '레전드' 딕시 딘의 동상 앞에 꽃을 놓고 묵념하며 켄라이트 회장에 대한 추모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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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빌 켄라이트 에버턴 회장이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에버턴 구단은 켄라이트 회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연고지 리버풀 출신의 사업가 켄라이트는 영화 및 뮤지컬 제작 사업으로 성공을 거뒀다. 젊은 시절에는 직접 영화에 출연하고, 가수로서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1989년부터 에버턴 경영에 참여하다 2004년 회장직에 올랐다. 간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8월 수술을 받았고, 약 2개월 만에 눈을 감았다.
구단은 '켄라이트 회장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음을 깊은 슬픔과 더불어 전한다'고 발표했다. 파하드 모시리 구단주는 "켄라이트는 좋은 친구였다. 특별한 영혼을 가진 남자였으며 인생의 다양한 국면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이었다. 에버턴에 대한 사랑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구단 곳곳에 열정을 불어넣는 분이었다"고 고인을 기렸다.
션 디시 감독은 "에버턴의 모든 구성원들은 회장을 잃어 큰 슬픔을 겪고 있다. 구단을 다각도에서 환상적으로 지원해 줬다"고 추모의 뜻을 밝히는 동시에 "내가 에버턴에 합류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라며 개인적인 인연도 이야기했다.
디시 감독과 더불어 주장 셰이머스 콜먼은 훈련에 앞서 구단 '레전드' 딕시 딘의 동상 앞에 꽃을 놓고 묵념하며 켄라이트 회장에 대한 추모 시간을 가졌다.
사진= 에버턴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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