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3Q 영업익 1184억…전년比 72.9%↑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만 1218억

NH투자증권은 26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685억원) 대비 72.9% 늘어난 11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007억원으로 전년(119억원) 대비 743.9% 늘었다. 매출액은 2조5768억원으로 전년(3조7245억원) 대비 30.8% 감소했다.

세분적으로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1218억원,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수익 267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기저 효과 및 대체 자산 평가손실 등에 따라 투자은행(IB)부문 수익은 7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부채자본시장(DCM)과 주식발행시장(ECM) 등에서 다수의 거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일반회사채 및 여전채 대표 주관 1위를 달성했다.

운용부문의 경우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채권금리가 상승한 영향 등으로 1402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보수적 리스크 관리 기조 유지 등을 통해 손익 변동성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