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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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합병 검토를 공식화했다.
김건호 우리금융 미래사업추진부문 상무는 26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는 검토 중인 사안이 맞다"며 "우리금융저축은행을 가지고 있지만 지역 기반이 충청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금융이 최근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인수를 검토중이라며 이를 위해 실사를 맡을 자문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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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합병 검토를 공식화했다.
김건호 우리금융 미래사업추진부문 상무는 26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는 검토 중인 사안이 맞다"며 "우리금융저축은행을 가지고 있지만 지역 기반이 충청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금융이 최근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인수를 검토중이라며 이를 위해 실사를 맡을 자문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현재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1조6100억원으로 업계 30위 수준이다. 그러나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자산 규모가 약 5조원 수준으로 올라서며, 업계 7위 저축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상무는 "당국으로부터 M&A 가능한 저축은행으로 대주주 관련 매각명령이 있는 곳도 합병이 가능하다는 개선명령이 있어서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룹 M&A 전략 변동과 관련한 질문에는 특별히 변경된 사안은 없다며 "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적당한 매물이 있게 되면 인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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