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아이비, 들뜨고 설레는 상견례…10주년 '드라큘라'

김현정 기자 2023. 10.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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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드라큘라'의 배우들이 모여 10주년 공연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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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의 배우들이 모여 10주년 공연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상견례에는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미나’ 역의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 ‘반 헬싱’ 역의 손준호, 박은석, ‘조나단’ 역의 진태화, 임준혁, ‘루시’ 역의 이예은, 최서연, ‘렌필드’ 역의 김도현, 김도하를 비롯한 전체 배우들과 데이빗 스완 연출 등 주요 스태프가 자리했다.

배우 및 스태프들은 첫 만남의 들뜨고 설레는 소감을 비롯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로 인기를 끈 만큼 남다른 각오로 작품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상견례 이후 대본 리딩에서는 저마다 캐릭터 완벽하게 몰입된 모습으로 실전 못지 않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첫 연습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과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연습을 이어갔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을 바탕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애절한 이야기를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와 함께 선보이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14년 초연했고 이번 시즌 10주년 공연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진= 오디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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