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세관 직원 마약밀수 가담 의혹 관련 “수사 결과 기다리고 있어” [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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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이 최근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이 다국적기업 마약 밀수를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 "현재 사실 확인 단계로,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안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만 이는 마약을 단속하고 있는 관세청 전 직원 사기와 함께 조직의 명예하고도 관련돼 있다. 아직 사실 확인 단계에 있는 상황이기에 언론 등에서 이것을 단정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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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이 최근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이 다국적기업 마약 밀수를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 “현재 사실 확인 단계로,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 청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건 경위를 파악해 보셨냐”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고 청장은 “해당 직원들의 당일 근무 여부, 근무 형태(제복인지 사복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등 충분히 해명을 했다”며 “경찰에서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안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만 이는 마약을 단속하고 있는 관세청 전 직원 사기와 함께 조직의 명예하고도 관련돼 있다. 아직 사실 확인 단계에 있는 상황이기에 언론 등에서 이것을 단정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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