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와 결별' 전청조, 트랜스젠더의 폭로 "성전환+투자 권유"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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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가 과거 트랜스젠더(성전환자) 남성 유튜버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는 여성이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과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혼 발표 후 남현희는 전청조의 성별, 전과 의혹 등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내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지만, 현재 드러난 그의 실체로 충격에 휩싸여 이별을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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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가 과거 트랜스젠더(성전환자) 남성 유튜버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인 남현희의 재혼 발표로 인한 각종 구설로 연일 시끄럽다.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는 여성이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과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혼 발표 후 남현희는 전청조의 성별, 전과 의혹 등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내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지만, 현재 드러난 그의 실체로 충격에 휩싸여 이별을 통보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날 FTM트렌스젠더 남성 유튜버가 남긴 댓글을 언급하고 있다. 자신을 유튜버 노네임이라고 밝힌 그는 "5월쯤 전청조에게 후원 관련 연락이 왔고 자기 학생이 성별 정정을 한다며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별 정정을 하기 위한 서류, 필요한 수술 등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더라. 또 약속했던 후원은 미뤄졌고, 결국엔 없어졌지만 그건 괜찮다"면서 "어느날은 남현희 선수를 보여줬고, 시간이 지난 후 본인이 새로운 투자 사업을 한다면서 일반인은 못 끼지만 특별히 껴주겠다면서 천만 원 투자를 요구하더라"고 전했다.
"다행히 천만원을 주진 않았는데, 기사를 보고 어안이 벙벙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전청조는 2020년 5월과 10월, 별개의 사기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2년과 8개월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12월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병합해 심리한 뒤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전청조에게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이에 더해 최근에도 사기를 벌이려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널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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