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인식 전환 위한 ‘보랏빛 물결’, 28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진행

이해림 기자 2023. 10.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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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전증협회가 10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앞 광장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 '보랏빛 물결'을 남양유업과 공동 개최한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질환으로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3월에 진행한 퍼플데이와 더불어 이번에 진행한 보랏빛 물결 캠페인이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고치고, 차별 없이 함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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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뇌전증협회 제공
한국뇌전증협회가 10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앞 광장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 ‘보랏빛 물결’을 남양유업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뇌전증 부스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공원을 찾은 시민이 5개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뇌전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각 부스에서 확인 스탬프를 찍은 후 마지막 부스에서 사은품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뇌전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선 뇌전증 환자와 보호자가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전문 의료진에게 질환 관련 정보를 질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 뇌전증 퀴즈 이벤트,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질환으로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3월에 진행한 퍼플데이와 더불어 이번에 진행한 보랏빛 물결 캠페인이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고치고, 차별 없이 함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환자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열어 왔다. 뇌전증관리지원법 제정촉구 캠페인, 초·중·고교 뇌전증 발작대처 포스터 배포, 대학생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학교에서의 발작 대처 방안에 대한 웹툰 제작 등의 활동이 대표적이다. 한국뇌전증협회 인식개선 사업을 비롯해 ‘보랏빛 물결’ 캠페인에 관한 내용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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