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2.71% 추락…10개월 만에 2300선 붕괴
이유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6@mk.co.kr) 2023. 10. 26. 16:00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기술주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약 10개월 만에 2300선 밑으로 떨어졌다.
10월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 내린 2299.0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300을 하회한 건 1월 6일(종가 기준 2289.97)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연초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셈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6.34포인트(3.50%) 내린 743.85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478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9억원, 3206억원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막았지만 2300선 수성에 실패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27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01억원, 258억원 사들였다.
[이유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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