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는 캡틴' 손흥민, 토트넘 생활 10년 넘길까…계약 연장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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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와 10년 이상 동행을 이어나갈까.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체결할 다음 대형 계약은 손흥민 계약 1년 연장이 될 것이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여름 만료되는데,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어느 시점엔 이를 실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단 '디애슬레틱'의 보도대로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이 실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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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와 10년 이상 동행을 이어나갈까.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체결할 다음 대형 계약은 손흥민 계약 1년 연장이 될 것이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여름 만료되는데,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어느 시점엔 이를 실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여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기에 3년을 늘려 4년 계약을 맺었다. 20대 후반에 장기 계약을 맺으면서 '토트넘맨'으로 남게 됐다. 2015년 합류한 손흥민이 계약 기간을 준수한다면 만 10년을 꼬박 채운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은 10년에서 그치지 않을 수 있다. 다시 계약 종료가 2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계약 연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단 '디애슬레틱'의 보도대로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이 실행될 수 있다. 이에 더해 아예 새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토트넘이 재계약을 제시할 만한 동기는 충분하다. 이번 계약 기간 동안 손흥민은 훌륭한 성과를 냈다. 2021-2022시즌 23골을 넣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스포츠 탈장 부상을 안고 뛰면서도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나갔다.
올 시즌부터는 경기장 안팎에서 비중이 더 상승했다. 해리 케인이 떠나고 위고 요리스가 이적을 준비하면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는데, 주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리더십 교체 이후 토트넘의 달라진 분위기에 대한 기사가 이어진다. 제임스 매디슨 등 동료들도 주장 손흥민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는다.
성적이 여러 평가를 뒷받침한다. 토트넘은 첫 9경기 7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맨체스터시티, 아스널, 리버풀 등을 제치고 EPL 선두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9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상승세에 앞장서는 중이다. 리그 득점 공동 2위이기도 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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