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올 3분기 매출 1조7462억원…전년比 6.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은 2023년 3분기 전사 매출이 1조74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2.4% 줄어든 1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뷰티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6702억원, 영업이익은 88.2% 떨어진 80억원을 시현했다.
음료 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한 5059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738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2023년 3분기 전사 매출이 1조74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2.4% 줄어든 1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음료 사업 매출은 지속 성장했지만 뷰티와 생활용품(HDB) 매출이 떨어진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뷰티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6702억원, 영업이익은 88.2% 떨어진 80억원을 시현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주요 채널의 매출이 감소한 반면 국내 내수 채널은 성장이 지속됐다. 소비 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면세 및 중국 매출이 두 자릿수 떨어졌고,국내 H&B 및 온라인 매출은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채널 수요 약세 및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
마케팅에서는 리브랜딩 활동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더후 대표 라인 천기단 리뉴얼 및 중국 오프라인 런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M&A를 통한 색조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무드 기반 색조 브랜드 힌스(hince)를 인수해 제품 및 MZ고객 저변 확대를 추진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3분기 매출은 5701억원으로 1년 전 대비 2.9% 줄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6.8% 감소한467억원이다.
데일리뷰티 실적은 견조했으나 원료사업 기저 부담이 지속되며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요 브랜드인 ‘유시몰’, ‘FiJi’, ‘엘라스틴’ 등은 매출이 성장했고,‘피지오겔’도 데일리뮨 앰플 제품의 판매 호조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며 감소했다. 데일리뷰티에서는 탈모·스타일링을 모두 잡은 ‘닥터그루트’ 밀도케어TM프로페셔널 샴푸와 치아 착색 억제 효과가 있는 ‘죽염’ 잇몸케어 화이트닝 치약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하며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를 집중 육성했다.
음료 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한 5059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738억원을 기록했다.
제로탄산 및 에너지 음료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다. ‘코카콜라 제로’ 및 ‘몬스터 에너지‘는 견조한 수요를 보이며 성장세가 지속됐고, 국내 최초 Zero컨셉 스포츠음료인 ‘파워에이드 제로’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경우 원부자재 부담이 지속됐으나 주요 브랜드 및 채널 매출이 성장하며 개선됐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예비신랑 저격한 정유라 "내 또래 선수들 전청조 아무도 몰라"
- "성관계하다 다쳤잖아" 4700만원 뜯어낸 30대 女공무원, 피해男은 극단선택
- 이선균에게 3억5000만원 뜯어낸 유흥업소 女실장의 형량은? [법조계에 물어보니 259]
- 4세 여아에 '진정제 우유' 먹이고, 정액 주입한 20대男…감형 왜
- "손으로 가슴 만져줘" 알몸박스女 이곳저곳 출몰하더니 결국
- 이재명, 이번에는 못 피했다…확정시 대선출마 불가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명룡대전' 원희룡, 이재명 1심 선고에 "책임있는 정치인 모습 보이라"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