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3분기 영업이익 6677억…전년 대비 37.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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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7% 감소한 6677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조선·정유부문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12.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1.3% 증가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 분기보다 8.1% 감소한 5조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수익성이 높은 부품서비스 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 3586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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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7% 감소한 6677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HD현대는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20.6% 줄어든 13조 7232억원을 기록했다. 조선·정유부문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12.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1.3% 증가했다. 정유, 전력기기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조선과 건설기계 등 주요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올린 영향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 분기보다 8.1% 감소한 5조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등 계열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690억원을 거뒀다. 2분기 연속 흑자다. 향후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비중이 점차 늘어나며 4분기에도 흑자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수익성이 높은 부품서비스 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 3586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정유·건설기계·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외환경 변화에 맞는 전략적인 영업 활동으로 수익성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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