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럼피스킨병 차단 총력”…매개곤충 방제 

최태욱 2023. 10. 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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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에 나섰다.

경산시는 럼피스킨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흡혈 곤충의 방제를 위해 보건소 2개 조 5명의 방역기동반을 동원해 축산농가 주변 차량 분무 소독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관내 럼피스킨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매개체 소독, 방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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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농가 주변 흡혈성 매개곤충 집중 방제에 나서
경산시가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매개곤충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3.10.26
경산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에 나섰다.

럼피스킨병은 소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산시는 럼피스킨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흡혈 곤충의 방제를 위해 보건소 2개 조 5명의 방역기동반을 동원해 축산농가 주변 차량 분무 소독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관내 럼피스킨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매개체 소독, 방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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