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한때 2300선 붕괴....10개월 만

백서원 2023. 10. 26.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기술주의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장중 2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6일 오후 3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48포인트(2.67%) 하락한 2301.69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522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542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78억원, 9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인 5220억 순매도...코스닥은 3% 넘게 하락
미국 주식시장 급락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기술주의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장중 2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은 3% 넘게 내렸다.

26일 오후 3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48포인트(2.67%) 하락한 2301.6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7.35포인트(1.58%) 내린 2325.82에 개장한 후 장중 2310대로 밀렸다가 다시 232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또 다시 낙폭을 키우면서 오후 2시 26분 전장 대비 63.23포인트(2.68%) 내린 2299.94까지 떨어졌다.

코스피가 23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6일(종가 2289.97)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522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기관이 3178억원, 개인은 1572억원을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6.34포인트(3.54%) 내린 744.5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9.20포인트(2.49%) 낮은 751.64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542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78억원, 9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