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황금배 4차 미국 수출길 올라 외 [군위소식]

최재용 2023. 10. 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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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황금배가 올해 4차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군위군 산성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황금배는 올해 극심한 봄철 개화기 냉해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해 수출물량이 지난해 230톤에서 올해 50여톤으로 예년 물량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군위 황금배 수출을 완료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며 "지역 농산물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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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황금배가 올해 4차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군위군 제공)

군위 황금배가 올해 4차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군위군 산성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황금배는 올해 극심한 봄철 개화기 냉해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해 수출물량이 지난해 230톤에서 올해 50여톤으로 예년 물량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군위 황금배 수출을 완료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며 “지역 농산물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美) 평화봉사단원으로 1980년 군위보건소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던 스트레인지 파울라 조(Strange Paula Jo)가 40여년 만에 군위보건소를 다시 찾았다. (군위군보건소 제공)

미(美) 평화봉사단원 40여년 만에 군위군 보건소 다시 찾아

과거 군위군 보건소에서 미(美)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던 단원이 40여 년 만에 군위군을 찾았다.

미 평화봉사단은 1961년 저개발국가 지원을 위해 창설된 봉사 단체로 1966년부터 1981년까지 약 2000여 명이 한국으로 파견됐다.

당시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rops)의 일원이었던 스트레인지 파울라 조(Strange Paula Jo)는 1980년부터 1981년까지 군위군 보건소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결핵 퇴치 운동 및 가족계획 사업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계몽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방한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2008년부터 시행해 온 ‘美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사업’으로 군위군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딸과 직접 군을 방문했다.

스트레인지는 “다시 방문한 한국, 특히 내가 근무했던 군위를 다시 찾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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