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PD “뉴진스·르세라핌 이어 골든걸스 데뷔 무대 연출”
박로사 2023. 10. 26. 14:53
양혁 PD가 ‘골든걸스’ 연출을 맡은 각오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KBS2 새 예능 ‘골든걸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양혁 PD가 참석했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1년 경력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이날 양혁 PD는 “박진영 프로듀서와는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처음 저에게 ‘골든걸스’ 아이디어를 가져오셨을 때 섭외만 듣고 잠을 못 잤다”며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사전에 섭외를 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들께서는 각 분야에서 성공하신 분들이다. 과연 그룹으로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박진영 프로듀서의 진심이 프로그램에 많이 녹아들었다. 그 진심이 선생님들을 설득했다. 그리고 선생님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사랑이 선생님들을 움직이는 모습을 담았으니 봐주셨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또 양 PD는 “전작이 ‘뮤직뱅크’다. 뉴진스와 르세라핌, 피프티피프티 데뷔 무대를 제가 연출했다. ‘골든걸스’ 데뷔 무대를 제가 연출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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