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2세대 샴푸로 위기 정면돌파…“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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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가 2세대 샴푸를 내세워 그간 안전성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위기를 정면돌파한다.
특히 헤어 케어 및 스켄케어 등 일상과 맞닿은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해 토털 라이스프타일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모다모다는 그동안 과일의 갈변 현상을 일으키는 폴리페놀 성분을 활용한 1세대 새치케어 갈변 샴푸 '프로 체인지 블랙 샴푸'를 개발해 출시 2년 만에 4대 대륙 진출 및 누적 판매 380만개 기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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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B 성분 없다"…헤어, 스킨케어 등 사업 영업 확장
모다모다가 2세대 샴푸를 내세워 그간 안전성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위기를 정면돌파한다.
특히 헤어 케어 및 스켄케어 등 일상과 맞닿은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해 토털 라이스프타일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모다모다는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비즈니스 전략 발표 및 신제품 출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다모다는 그동안 과일의 갈변 현상을 일으키는 폴리페놀 성분을 활용한 1세대 새치케어 갈변 샴푸 ‘프로 체인지 블랙 샴푸’를 개발해 출시 2년 만에 4대 대륙 진출 및 누적 판매 380만개 기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의 핵심 원료인 ‘1, 2, 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을 화장품 사용 금지 성분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위해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식약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추가 위해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다모다가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샴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는 갈변 기능에 헤어 코팅 효과를 더해 새치 커버는 물론 투피 케어, 손상모까지 멀티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1세대 샴푸 때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기돼 왔던 새치케어 유지 효과 부족, 두피 건조함 , 파우치 터짐 현상 등의 불만사항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모다모다 연구개발(R&D) 센터가 대학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꾸준히 한 결과, 새치 케어와 두피보습 진정 효과를 강화시켰다. 또 파우치 재질을 개선했으며, 용기 높이도 30% 축소하는 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여기에다 까다로운 유럽 화장품 등록 시스템인 CPNP 등록을 완료하고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는 등 안정성도 인정받았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기존 1세대 샴푸가 갈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2세대 샴푸는 갈변에 코팅까지 더해 더욱 빠르고 확실한 새치 커버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선보인 2세대 샴푸는 신규 폴리페놀 성분 블랙 체인지 콤플렉스 EX에 헤어 코팅 효과를 더한 것으로 THB 성분이 없다”며 “앞서 논란이 된 THB 성분에 대해서는 현재 소비자단체협의회의 최종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다모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모다모다는 미국, 대만, 싱가포르, 중국, 동남아, 일본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 또 브라질, 폴란드 기관 및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남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배 대표는 “헤어, 스킨케어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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