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세수 전망 오차 韓에 국한된 것 아냐…경기 변동성 확대 원인” [2023 국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수 전망 오차와 관련 우리나라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세수 전망 오차가 커지는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있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수 전망 오차와 관련 우리나라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세수 전망 오차가 커지는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있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추 부총리는 “(세수 전망 오차는) 외국에서도 동일한 이야기”라며 “지금과 같이 경기 변동성이 확대해 있는 상황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에 (한국에) 다녀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담당 예산 공공지출부장도 세수 전망 오차는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평가했다”며 “특히 외부환경 변화가 큰 개방경제의 경우 추계가 더 어렵다. 특히 법인 양도세는 더 추계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 오차가 있고 없고 이것을 떠나서 저희가 더 정확하게, 가능한 한 정확한 추계 전망을 해야 한다는 그 책임감은 늘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이나 OECD 등 국제기구 관련 전문가 자문과 컨설팅으로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예비신랑 저격한 정유라 "내 또래 선수들 전청조 아무도 몰라"
- "성관계하다 다쳤잖아" 4700만원 뜯어낸 30대 女공무원, 피해男은 극단선택
- 이선균에게 3억5000만원 뜯어낸 유흥업소 女실장의 형량은? [법조계에 물어보니 259]
- 4세 여아에 '진정제 우유' 먹이고, 정액 주입한 20대男…감형 왜
- "애 생겼다…돈 필요해" 남현희 남친 전청조 실제 목소리
- [현장] "이재명 대통령" 외치다 쥐 죽은 듯…당선무효형에 자기들끼리 실랑이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