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라스틱 "역대 최대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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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플라스틱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1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플라스틱이 고급 차종 중심으로 부품을 공급하면서 성장을 지속했다.
에코플라스틱은 자율주행, 전기차 경량화 소재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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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플라스틱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1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에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의 하이엔드 전기차와 프리미엄 차량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며 "북미 시장의 성장세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에코플라스틱은 국내와 해외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지난 3년 동안 매출이 연평균 약 15% 증가했다. 에코플라스틱이 고급 차종 중심으로 부품을 공급하면서 성장을 지속했다.
에코플라스틱 관계자는 "3분기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 비수기임에도 주요 제품인 자동차 모듈 부품 공급이 늘었다"며 "4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체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며 "내년과 내후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플라스틱은 자율주행, 전기차 경량화 소재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자동차 전장 신사업에 진출해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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