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국제 조선·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 2023’ 참가

정진주 2023. 10.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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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 2023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KCC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선박 관련 주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 기술에 대한 소개와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당사의 환경 친화적인 선박도료 및 관련 제품을 고객사들이 많이 접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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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환경 규제에 맞춰 친환경 도료 중심 전시
코마린 2023 KCC부스. ⓒKCC

KCC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 2023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KCC는 당사의 선박도료 기술 및 제품을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 등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실리콘 방오도료 메타크루즈 NS와 용제 저함량 도료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실리콘 방오도료 메타크루즈 NS는 23년에 출시한 고성능 실리콘 수지 기반의 방오도료로 선체 표면의 마찰저항력을 줄여 선박의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준다. 지난 6월에 출시된 이후 세계 최대 컨테이너사인 MSC의 선박에 적용됐다.

용제 저함량 도료는 대기환경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함량을 최소화한 도료다. 국내 대기환경보전법을 준수하면서 우수한 방청성과 작업성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현재 140척 이상의 선박에 적용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선박의 내화 및 보온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단열재를 소개한다.

KCC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선박 관련 주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 기술에 대한 소개와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당사의 환경 친화적인 선박도료 및 관련 제품을 고객사들이 많이 접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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