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나진포천 국화꽃 보고 걸으면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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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에서 지난 9월 나진포천변에 식재한 쌈지화단 가을국화 꽃이 활짝 피었다.
김포시는 하천살리기 일환인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나진포천 하천변 70m 구간에 노란색 가을국화꽃 500본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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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에서 지난 9월 나진포천변에 식재한 쌈지화단 가을국화 꽃이 활짝 피었다.
김포시는 하천살리기 일환인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나진포천 하천변 70m 구간에 노란색 가을국화꽃 500본을 심었다. 생육환경이 열악한 돌과 진흙상태인 하천변 토질에 1차로 물빠짐 작업을 실시했고, 2차로 부족한 영양분 보충을 위해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작업 덕분인지 다행히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꽃이 개화하는데 성공했고 11월 1일경에는 절정을 이룰것으로 예상된다.
바쁜 일상생활 속 휴식이 필요한 시민들이 하천변 산책로를 여유롭게 거닐며 노란색 국화꽃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그마한 친수공간이 만들어진 것이다.
신동진 하천과장은 "시범적으로 식재한 가을국화가 생육환경이 악조건인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향후에는 나진포천에 다양한 색상의 국화꽃을 식재해 국화 군락지 테마가 있는 하천변 조성으로 친수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화꽃 현장을 둘러본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나진포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하천에 하천별 특성에 맞는 초화류나 관목 식재로 아름답게 가꾸어진 친수공간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특색있는 하천공간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도심 하천별로 테마를 잡아 계양천은 벚꽃길, 나진포천은 다년생 국화꽃 군락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천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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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김포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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