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문제 관 주도 아닌 공동체 중심 해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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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복잡·다양해진 지역 문제를 관 주도가 아닌 공동체가 중심이 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인구감소, 감염병 팬데믹, 기후변화 등 전례가 없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회문제가 늘어나는 환경에선, 관 주도가 아닌 지역공동체가 함께 해결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지역혁신과 적극 행정을 통해 도민을 웃게 하는 행복한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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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복잡·다양해진 지역 문제를 관 주도가 아닌 공동체가 중심이 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26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3 지역혁신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도민을 웃게 하는 행복한 변화’를 주제로 열린 지역혁신 심포지엄에는 혁신 전문가, 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아 제27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 개최돼 혁신의 핵심 키워드인 참여,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혁신 소개 영상 상영, 우장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의 기조 강연, 혁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웃음꽃 피는 민관 협업 이야기’, ‘전남에 불어오는 청년 봄바람’, ‘디지털 혁신, 안전한 미래’, 3개 세션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관심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명창환 부지사는 “인구감소, 감염병 팬데믹, 기후변화 등 전례가 없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회문제가 늘어나는 환경에선, 관 주도가 아닌 지역공동체가 함께 해결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지역혁신과 적극 행정을 통해 도민을 웃게 하는 행복한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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