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서 태국 싸라윗타야학교 학생·교사 한국어교육·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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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싸라윗타야학교(Sarawittaya School) 한국어반 학생과 교사 40여 명이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경북대에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연수는 태국 중·고교생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현지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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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연수는 태국 중·고교생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현지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오전에는 경북대 캠퍼스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경북대사대부설고, 대구시티투어, 모명재 등 대구의 명소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대부분이 한국 방문은 처음으로 한국의 발전상과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 환경에 놀라움과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태국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싸라윗타야학교는 1944년에 설립된 국립 중고등학교 기관이다. 현재 총 학생 수는 약 4200명으로 그중 120명 정도의 학생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하고 있다.
경북대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태국 싸라윗타야학교와 교육 협정을 체결하고,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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