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촌항, '걷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성민규 2023. 10. 26.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 전촌항 일대가 '걷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인도교(길이 30m, 너비 3.5m, 높이 20m)인 전촌항 거마보행교를 건립한다.

주낙영 시장은 "전촌항 거마보행교가 완공되면 나정고운모래해변~전촌솔밭해변~전촌항~감포항으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11코스 완성도가 높아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2024년 완공 '목표'
해파랑길 11코스 완성도 '↑'
전촌항 거마보행교 조감도. (경주시 제공) 2023.10.26

경북 경주 전촌항 일대가 '걷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인도교(길이 30m, 너비 3.5m, 높이 20m)인 전촌항 거마보행교를 건립한다.

형형색색의 경관조명도 설치돼 아름다운 밤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 2024년 11월 완공 목표다.

거마보행교는 과거 전촌리가 '병마창'이었다는 설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거마보행교가 완공되면 전촌솔밭해변에서 전촌항으로 300~400m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는 거마보행교와 해식동굴인 '전촌용굴'을 동경주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시장은 "전촌항 거마보행교가 완공되면 나정고운모래해변~전촌솔밭해변~전촌항~감포항으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11코스 완성도가 높아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