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3 기술(특허) 소개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 부총장)은 지난 25일 가좌캠퍼스 산학협력단 BNIT 2층 대회의실에서 '2023 기술(특허) 소개 영상 공모전(부제: 뿅뿅 기술오락실)'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기술비즈니스센터와 기술지주주식회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특허)을 90초 내외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응모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TMC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LINC 3.0 사업(교육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중소벤처기업부)과 연계해 대학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영상화 참여를 통해 대학보유 기술의 사업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모두 1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작 및 참가작은 경상국립대기술지주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총장상인 최우수상은 수의학과 정진혁, 한문학과 오태경 학생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축산생명학과 김흥수(LINC3.0사업단장상), 법학과 천지현(산학협력단장상)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도채연, 류지하, 정유진, 전연서 학생이 수상했고 아이디어상은 이상영, 김지현 학생 등이 팀 및 개인으로 수상했다.

강필순 기술비즈니스센터장은 "앞으로도 공모전 등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기술사업화의 저변 확대와 함께 학내 구성원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며,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독창적인 아이디어 작품들은 향후 기술사업화에 직간접적으로 중요하게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