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배추가격 상승 우려…가을배추 재배면적 감소

박진석 2023. 10. 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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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속 재료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해 공급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152ha로 1년 전(1만3953ha)보다 802ha(5.7%) 감소했다.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은 6026ha로 1년 전(6340ha) 보다 314ha(5.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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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
서울 시내 한 마트에 배추가 진열돼 있다. ⓒ뉴시스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속 재료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해 공급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152ha로 1년 전(1만3953ha)보다 802ha(5.7%) 감소했다. 올해 정식기(7~9월) 배추 가격하락 등 영향이다.

시도별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전남(3100ha), 충북(2213ha), 경북(2144ha), 강원(1687ha), 충남(1072ha)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은 6026ha로 1년 전(6340ha) 보다 314ha(5.0%) 줄었다. 올해 파종기 무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시도별 가을무 재배면적은 전북(1289ha), 충남(1031ha), 전남(831ha), 경기(822ha), 강원(601ha)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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