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거주 10개국 외국인 주민들 한자리에 모여 축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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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외국인주민 다(多)어울림 축제'가 29일 수릉원 일대에서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한다.
축제는 참가국 입장과 소개, 다(多)어울림 퍼포먼스, 인도네시아 전통공연, 외국인 주민 K-POP가요제, 국가별 단체전, 국가별 응원전 순으로 진행한다.
백남경 센터장은 "김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타국 생활에서 쌓였던 여러 스트레스를 이날 하루만이라도 축제를 통해 날려 버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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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외국인주민 다(多)어울림 축제'가 29일 수릉원 일대에서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한다.
축제는 참가국 입장과 소개, 다(多)어울림 퍼포먼스, 인도네시아 전통공연, 외국인 주민 K-POP가요제, 국가별 단체전, 국가별 응원전 순으로 진행한다.
축제현장에서는 국가별로 설치한 홍보관에서 각 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나라별 음식 맛도 직접 맛볼 수 있다.
축제에는 네팔과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등 10개국 근로자와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다.
홍태용 시장과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류명열 시의회 의장, 안상근 가야대 총장, 따티탄튀 주한 베트남대사관 노무관사무소장 등도 참여한다.
백남경 센터장은 "김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타국 생활에서 쌓였던 여러 스트레스를 이날 하루만이라도 축제를 통해 날려 버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김해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해 지역사회와 경제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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