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포스트시즌 위해' KBO, 안전 요원 최대 67%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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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더 안전한 포스트시즌 진행을 위해 정규시즌 대비 최대 67% 증가한 경호 및 안전 요원을 각 경기장에 배치, 운영한다.
2023 정규시즌 때 창원NC파크에 배치되는 안전 요원 숫자에 대비하면 평일 경기 기준 60%, 주말 경기 기준 29% 증가한 인원이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56%, 주말 경기와 비교하면 40%가 증가한 14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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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더 안전한 포스트시즌 진행을 위해 정규시즌 대비 최대 67% 증가한 경호 및 안전 요원을 각 경기장에 배치, 운영한다.
KBO는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 창원NC파크에 총 경호 인력이 포함된 안전 요원 130여명을 배치했다. SSG 랜더스와 NC의 준플레이오프에는 140명 이상이 투입됐다. 2023 정규시즌 때 창원NC파크에 배치되는 안전 요원 숫자에 대비하면 평일 경기 기준 60%, 주말 경기 기준 29% 증가한 인원이다.
KBO는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각 구장의 출입구 및 관중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안전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56%, 주말 경기와 비교하면 40%가 증가한 14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NC와 KT 위즈의 플레이오프가 열릴 예정인 수원 KT위즈파크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38%, 주말 25% 증가한 130여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정규시즌 1위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가 개최되는 잠실구장에는 150여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역시 정규시즌 평일 대비 67%, 주말과 비교하면 50% 증가한 인원이다.
KBO는 "포스트시즌 경기가 개최되는 각 구장 관할 경찰서에 협조를 받아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경기 전 각 구단에 응원 계획서를 확인하는 등 포스트시즌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 팬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야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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