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 평가, 29일 진행

김우중 2023. 10.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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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1월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사진=KBL

한국농구연맹(KBL)이 ‘KCC와 함께하는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참가자 선발을 위한 실기 평가를 실시한다.

KBL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양소노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KCC와 함께하는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면서 “중·고등부 엘리트 선수 총 34명이 실기평가 대상자로 선정됐다”라고 26일 전했다.

연맹에 따르면 실기평가는 5대5 트라이아웃으로 진행된다. 선수 경력·포지션·신장을 고려해 출전 시간이 균등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연맹은 “경력 및 실기평가 점수를 합산해 중·고등부 각각 상위 4명씩 8명을 선발한다. 오는 11월 2일 진행되는 면접을 통해 중·고등부 2명씩 총 4명의 선수를 최종 선발한다”라고 덧붙였다.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유망 선수 기량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프로젝트 참가자로 최종 선발된 4명의 선수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IMG 아카데미에서 교육 연수를 받는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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