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하반기 수출 중심 회복세…3분기 GDP 1.4%, 예상대로” [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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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관련 당초 예상한 정부 전망 경로로 움직이고 있다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분기에 GDP가 0.6% 성장했는데 내년 경기 회복 전망과 추이를 어떻게 보고 있냐"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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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관련 당초 예상한 정부 전망 경로로 움직이고 있다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분기에 GDP가 0.6% 성장했는데 내년 경기 회복 전망과 추이를 어떻게 보고 있냐”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조 의원은 “올해 성장률이 1.0%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야당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추 부총리는 “올해 성장률이 1%가 되려면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0.5% 이하로 나와야 한다. 현재 경제 흐름으로는 말이 안 되는 전망”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가 연간 성장률을 1.4%로 전망하고 있는데 조금 보수적으로 보면 1.3%, 조금 더 낙관적으로 보면 1.5%”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출과 관련 “반도체가 바닥을 확인하고 서서히 나아지는 기미를 보이고 수출 회복세가 전반적으로 강해지는 듯한 양상”이라며 “10월 들어 현재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서고 있어 하반기부터 수출 중심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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