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R&D 예산 삭감, 비효율·낭비성 요인 정비한 것” [2023 국감]

국회 기재위 종합감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시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관련 비효율적이거나 낭비성이 있는 요인을 정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R&D 예산 복원 계획이 없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추 부총리는 “그동안 R&D 예산이 급증한 과정에서 비효율·낭비성 요인을 제대로 못 추스른 부분 있다”며 “이러한 취지를 여러 차례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가 국회·현장에서 제기하는 문제를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문제가 제기된 부분은 경청하면서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