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참석자 1명 추가 구속

나경연 2023. 10. 26.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마약 모임 참석자 1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월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창문으로 추락사할 당시 같은 모임에 속해있던 A씨(38)를 상습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모임은 지난 8월 27일 오전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경장이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면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으로 출국한 외국인 1명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뉴시스.


‘용산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마약 모임 참석자 1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월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창문으로 추락사할 당시 같은 모임에 속해있던 A씨(38)를 상습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 마약 모임 외에도 마약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A씨에 대해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다른 참석자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며 신병 처리를 검토 중이다. 이들 모임은 지난 8월 27일 오전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경장이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면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경장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이 아파트에 모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홍콩으로 출국한 외국인 1명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참석자들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