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방미 中 왕이와 27일 회동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오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11월 중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오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다음달 미중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5일 주요 외신은 두 명의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왕 부장은 27일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 만남을 전후해 바이든 대통령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났다. 이번 왕 부장과의 회동이 성사되면 리창 총리 다음으로 가장 높은 중국 고위 관리와의 만남이 된다.
왕 부장은 26~28일 사흘간 워싱턴에 머무르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을 만나 미중과 역내 이슈, 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는 다음달 미중간 정상회담 개최를 염두에 두고 의제 등에 대해 실질적인 협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11월 중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