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물가 잡기‘ 앞장선 농식품부, 외식·소비자 단체 만나 물가 안정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외식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어 이날 오후엔 서울 aT센터에서 소비자·외식 7개 단체장과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물가 상황을 공유하고 외식물가 하락 기조 유지 및 조속한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에게 물가 모니터링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외식 단체 간담회 개최…“협력 필요”
‘고물가’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외식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는 26일 원부자재 상승세에도 가격인하를 단행하고 있는 서울 목동 소재 피자알볼로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훈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피자알볼로의 물류 수수료 등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인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물가안정 협력에 감사를 표했고, 물가안정 총력 메시지를 전달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전 제품 평균 4000원가량의 가격을 내렸으며 최대 6500원까지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날 오후엔 서울 aT센터에서 소비자·외식 7개 단체장과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소비자단체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시민모임, 대한어머니중앙회 등 4곳이다. 외식단체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3곳이다.
한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물가 상황을 공유하고 외식물가 하락 기조 유지 및 조속한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에게 물가 모니터링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식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9.0%) 고점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다 지난 달 4.9%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 각계각층 협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도 식재료 가격안정, 외국인력 고용규제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음을 밝히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예비신랑 저격한 정유라 "내 또래 선수들 전청조 아무도 몰라"
- 4세 여아에 '진정제 우유' 먹이고, 정액 주입한 20대男…감형 왜
- "성관계하다 다쳤잖아" 4700만원 뜯어낸 30대 女공무원, 피해男은 극단선택
- "애 생겼다…돈 필요해" 남현희 남친 전청조 실제 목소리
- 이선균에게 3억5000만원 뜯어낸 유흥업소 女실장의 형량은? [법조계에 물어보니 259]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협력 사무국' 출범한 한미일, 공조 강화…그럼에도 관건은 '트럼프 2기'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승점20' 흥국생명 이어 현대건설도 7연승 질주…24일 맞대결 기대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