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가장 저평가된 보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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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한화손해보험의 주주환원 관련 불확실성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 고배당 매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한화손보의 목표주가를 기존 610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목표주가 산출에 이익 전망치 조정, BPS(주당순이익) 적용 연도를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변경한 것을 반영했고 목표주가는 2024년 BPS 2만2128원에 타깃PBR 0.3배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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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한화손보의 목표주가를 기존 610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목표주가 산출에 이익 전망치 조정, BPS(주당순이익) 적용 연도를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변경한 것을 반영했고 목표주가는 2024년 BPS 2만2128원에 타깃PBR 0.3배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손해보험의 현재 주가 기준 2024년 예상 PBR(주가순자산율)은 0.19배, PER(주가수익률)은 1.9배로 보험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연구원은 “상위사보다 큰 손익 변동성과 재무적 열위 등 할인 요인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의 3분기 별도 순이익은 546억원으로 전망했다.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손실 발생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는 가이드라인 적용 후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3분기 신계약 증가에 따른 CSM 유입이 가이드라인 영향을 상쇄하면서 CSM 잔액은 2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은 주주환원 매력도의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화손보는 올해부터 배당정책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DPS(주당배당금)는 300원으로 7.1%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올해는 상위사보다 예상 배당성향이 낮은 만큼 향후 주주환원율 확대 여력도 높다”며 “주주환원 매력은 갈수록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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