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코리아, 카타르 수주 발판 마련 속… MOU 2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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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원팀코리아가 수주 기틀 닦기에 한창이다.
2건의 MOU 체결 이후 지난 25일 개최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내 양국 경제협력 MOU 체결식에서는 삼성물산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태양광 사업 등 청정에너지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원팀코리아 방문 이후 카타르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3억 달러 규모의 태양광 사업 수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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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원팀코리아가 수주 기틀 닦기에 한창이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3억 달러 규모의 수주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방문을 계기로 지난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왕궁인 아미리 디완에서 MOU 2건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국토부와 카타르 자치행정부는 ‘국가 공강정보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 1월 원팀코리아 중동 3개국 방문(사우디, 이라크, 카타르) 당시 압둘라 압둘아지즈 알 수베이 자치행정부 장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추진됐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양국은 공간정보 인프라 관련 정보 교환, 공동 학술연구, 전문가·교류·훈련 등 인적자원 교류 및 박람회 개최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카타르 공공사업청과 체결한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 협력 MOU’는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GICC 2023’ 당시 방한한 사아드 아흐마드 알 무한나디 공공사업청장과의 면담에서 논의된 바를 토대로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 건설, 기반시설 및 건축물 개발 관련 분야의 경험·지식 공유 등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건의 MOU 체결 이후 지난 25일 개최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내 양국 경제협력 MOU 체결식에서는 삼성물산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태양광 사업 등 청정에너지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원팀코리아 방문 이후 카타르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3억 달러 규모의 태양광 사업 수주가 기대된다.
한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24일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 장관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스마트 도시·주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알 호가일 장관은 도시농촌주택부의 도시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모듈러 주택, 스마트 홈, 데이터센터 등 관련 국내 기업의 참여 및 투자를 독려했다.
원 장관은 “해당 스마트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건설뿐 아니라 기술·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며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원팀코리아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방문을 통해 ▲자푸라2 가스플랜트 패키지2 프로젝트(현대엔지니어링-아람코)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운영 계약(네이버-사우디 주택공사)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MOU(KT·현대건설-사우디텔레콤(STC)) 등 다수의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이번 국빈방문 공식수행을 모두 마친 원 장관은 “이번 중동 2개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50년간 이어져 온 인프라·플랜트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고 정부간 MOU 체결 등을 통해 협력 분야가 미래 인프라까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우디·카타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원팀코리아 기업들이 해당 분야 메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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