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맞춤 인재 양성 … 울산시·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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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교육청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중 하나로 '제2회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기업 취업과 지역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울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취업박람회에 앞서 교육청은 울산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는 교육청과 울산시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관계기관, 대학, 기업, 직업계고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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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교육청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중 하나로 ‘제2회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기업 취업과 지역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울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제1회 취업박람회에는 기업 20곳이 참여했으며 학생 40여명이 지역 기업에 취업이 확정됐다. 이번 하반기 취업박람회 채용 면접은 오는 11월 20일~21일 울산공업고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취업박람회에 앞서 교육청은 울산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오는 11월 9일부터 17일까지는 학교별로 학생들이 취업 희망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된 학생들은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교육, 직장 적응 교육을 받은 후 관련 기업 현장실습을 거쳐 취업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직업계고를 졸업한 그린 모빌리티 관련 지역기업 근로자 등에게 지역 정착금 40만원, 출퇴근 교통비 5만원 등을 지원한다.
교육청과 울산시는 지난해 2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선정에 따라 울산지역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는 교육청과 울산시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관계기관, 대학, 기업, 직업계고가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지원했고 내년에도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울산시,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분석과 제조, 산업용 로봇 응용 기술, 석유화학 플랜트 등 지역산업 맞춤 교육으로 그린 모빌리티와 이차전지 산업 관련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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