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5개 전문기업과 AI 디지털교과서 생태계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클라우드는 리벨리온, 비트루브, 스마트앤와이즈, 유니닥스, 지학사와 함께 'KT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AI디지털교과서 생태계 구축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AI디지털교과서 사업 본격화를 위해 업계 최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팹리스, 플랫폼, 에듀테크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 국산 AI 반도체 등 토종 기술 기반의 AI디지털교과서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위해 회사의 기술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클라우드는 리벨리온, 비트루브, 스마트앤와이즈, 유니닥스, 지학사와 함께 ‘KT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AI디지털교과서 생태계 구축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KT클라우드 윤동식 대표,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비트루브 오태형 대표, 스마트앤와이즈 이민주 연구소장, 유니닥스 이영석 상무, 지학사 김성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사들은 AI디지털교과서를 위한 AI 인프라, NPU(AI 반도체), 수학 콘텐츠, 학습 플랫폼, 콘텐츠 제작 솔루션,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하여 교과서 개발과 시범 서비스 단계까지 공동으로 추진한다.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이 손잡고 본격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AI디지털교과서 생태계 구축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AI디지털교과서는 국정과제 및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AI디지털교과서를 통해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과서 개발 및 현장 안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교육SaaS트랙)’사업으로 AI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프라를 제공하는 KT클라우드는 지난해 종량제 AI 인프라 서비스인 HAC(Hyperscale AI Computing) 출시로 AI 산업 진입 장벽을 낮췄고, 리벨리온의 ‘아톰’ 칩을 적용한 NPU 서비스와 성능 열화 없는 GPU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한 AI 추론용 인프라 ‘AI SERV’를 선보인 바 있다.
국내 팹리스 대표주자 리벨리온은 이번 사업에 NPU를 제공할 예정이다. NPU는 동급의 GPU대비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는 낮아 AI 연구∙개발 시 보다 효율적으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리벨리온의 ‘아톰’ 칩은 세계적인 AI 반도체 기술력 검증 대회(MLPerf)에서 그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입증한 바 있다.
비트루브는 AI코스웨어로 전국 1400여 학교에서 사용 중인 ‘AI마타수학’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스마트앤와이즈는 자기주도 학습 코칭과 학습 정서 지지를 위한 AI 멘토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학습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닥스는 PDF 솔루션 개발, 전자문서 시스템 컨설팅 및 구축 전문기업으로 플랫폼과 콘텐츠 솔루션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지학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104책의 교과서와 수업 지원 플랫폼인 티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양질의 디지털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콘텐츠까지 E2E 협력으로 중소규모 교육 기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교육자,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AI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 AI디지털교과서를 위한 각 분야의 역할과 계획을 공유하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AI디지털교과서 사업 본격화를 위해 업계 최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팹리스, 플랫폼, 에듀테크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 국산 AI 반도체 등 토종 기술 기반의 AI디지털교과서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위해 회사의 기술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예비신랑 저격한 정유라 "내 또래 선수들 전청조 아무도 몰라"
- 4세 여아에 '진정제 우유' 먹이고, 정액 주입한 20대男…감형 왜
- "성관계하다 다쳤잖아" 4700만원 뜯어낸 30대 女공무원, 피해男은 극단선택
- "애 생겼다…돈 필요해" 남현희 남친 전청조 실제 목소리
- 이선균에게 3억5000만원 뜯어낸 유흥업소 女실장의 형량은? [법조계에 물어보니 259]
- 민주당 '탄핵 몽니'에 '정치적 해법' 준비하는 국민의힘
- '한동훈' 가족이 윤 부부 저격?…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일파만파
- "의결 정족수 200명 모을 것" 범야권 '탄핵연대' 출범…국회 점입가경
- 5년만 귀환에도 10% 돌파…SBS 금토 유니버스의 안정적 활약 [D:방송 뷰]
- 믿었던 고영표 충격 조기 강판…한국야구, 대만에 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