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직구' 강화…해외직구 앱 메인으로

김철현 2023. 10.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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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모바일 앱 메인에 직구 영역을 새롭게 마련하며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 등 글로벌 할인행사에 대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티몬은 모바일 앱에 직구 메인 영역을 구축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본격적인 글로벌 직구 시즌을 앞두고 해외직구 메인 영역을 새롭게 개편했다"며, "초저가 직구 상품 큐레이션과 직구 상품의 정보 확인을 도울 숏폼 콘텐츠 등 직구 고객의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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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티몬 직구 전년 대비 84% 성장

티몬은 모바일 앱 메인에 직구 영역을 새롭게 마련하며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 등 글로벌 할인행사에 대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티몬은 모바일 앱에 직구 메인 영역을 구축했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국가별은 물론 IT, 식품, 패션 등 카테고리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메뉴를 제공한다. 또 매일 새로운 초저가 직구 상품들도 소개할 계획이다.

티몬은 큐텐과 큐익스프레스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객 수요를 겨냥한 직구 기획관을 선보이고 있다. 직구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3분기 기준 티몬의 직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으며, 핵심 품목인 가전·디지털(418%▲) 외에도 식품(63%▲), 출산·유아동(45%▲) 등으로 구매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티몬은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가 예정된 4분기를 맞아 큐텐 그룹사 시너지를 기반으로 북미와 중국 현지의 상품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의류와 잡화를 전문으로 하는 직구 셀러 영입을 마쳤다. 또 중국 현지에서도 상품들을 다수 확보하며 더 빠른 직구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본격적인 글로벌 직구 시즌을 앞두고 해외직구 메인 영역을 새롭게 개편했다"며, "초저가 직구 상품 큐레이션과 직구 상품의 정보 확인을 도울 숏폼 콘텐츠 등 직구 고객의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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