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기업들과 CPHI 참가

해외 개척 원하는 기업의 신규파트너사 발굴 지원

KCL의 'CPHI Barcelona 2023' 홍보부스.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원료의약품 전시회(CPHI Barcelona 2023)’에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

세계 원료의약품 전시회는 올해 33회째로 매년 약 4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약 2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제약 바이오 관련 전문 전시회다. 의약품, 제약설비 등 보건산업 관련 동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주최 측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들과의 매칭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KCL은 양산화 전 단계까지 제품개발이 완성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공급기업 4개를 선정해 합동 홍보 부스를 구성했다. KCL은 선정된 4개사 바이온팩(주), ㈜비온드셀, ㈜움틀, ㈜프로티나의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해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신규 파트너사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총 사업비 95억원이 투입되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성능평가 DB 구축 ▲기업협력 플랫폼 구축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판로개척 및 실무형 교육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