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D램, 내년 상반기 재고 정상화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올해 3분기 실적설명회를 갖고 "고객사 재고는 전반적로 개선되는 추세다. 다만 최근 수요가 고사양 제품 위주로 회복세 보이고 있는 반면 고객사 재고는 레거시 제품 중심이다보니 일반적으로 재고 소진 속도는 다소 더디다. PC와 모바일 응용 재고는 고객들의 재고 소진 노력으로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되나 서버 재고는 AI 서버 대비 일반 서버 재고 약세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AI향 메모리는 고객 성능 요구 수준이 높고 안정적인 품질 충족해야 하는 특성상 고객 니즈가 까다로운 응용중 하나다. 수요 대비 공급 타이트한 상황이어서 재고 축적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당사 재고에 말씀드리면 당사 3분기 말 재고 수준은 2분기 대비 의미있는 수준의 감소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DDR5/LPDDR5/HBM 판매 늘어난 반면 DDR4/LPDDR4 수요는 회복세가 더뎌 재고 정상화 추세는 일반적인 회복 사이클에 비해 원만하게 진행중이다. 그렇지만 하반기 들어 수요 점진 개선되고 있고 감산 효과 역시 분명하게 나타나는 만큼 연말에는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D램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재고 정상화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DDR5 전환에 대해서는 "전체 시장 기준으로는 PC나 서버 내에서 DDR5 전환이 상반기 중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저희의 경우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 3분기 이미 PC 서버 등 컴퓨터 세그먼트에서 크로스오버를 만들어냈다. 이런 추세는 제품 성능 측면에서 4800 스피드에서 5600으로 가는 부분, 고용량 제품 레디니스, 내년 연말 출시되는 신규 CPU용 32기가 모노 제품의 성공적인 공급과 확대로 연결시키면서 시장 보다 앞서 DDR5 전환 가속화할 계획이다. 재고는 그 과정에서 DDR4 비중은 올 하반기 갈수록 빠르게 생산 조정 줄이고 있고 내년 1분기부터는 수급 관점에서 DDR4도 밸런싱이 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본다. 그런 관점에서 DDR5는 수요 크로스오버도 중요한 데, 공급 측면에서 이미 이번 분기부터 부족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올해 3분기 실적설명회를 갖고 "고객사 재고는 전반적로 개선되는 추세다. 다만 최근 수요가 고사양 제품 위주로 회복세 보이고 있는 반면 고객사 재고는 레거시 제품 중심이다보니 일반적으로 재고 소진 속도는 다소 더디다. PC와 모바일 응용 재고는 고객들의 재고 소진 노력으로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되나 서버 재고는 AI 서버 대비 일반 서버 재고 약세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AI향 메모리는 고객 성능 요구 수준이 높고 안정적인 품질 충족해야 하는 특성상 고객 니즈가 까다로운 응용중 하나다. 수요 대비 공급 타이트한 상황이어서 재고 축적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당사 재고에 말씀드리면 당사 3분기 말 재고 수준은 2분기 대비 의미있는 수준의 감소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DDR5/LPDDR5/HBM 판매 늘어난 반면 DDR4/LPDDR4 수요는 회복세가 더뎌 재고 정상화 추세는 일반적인 회복 사이클에 비해 원만하게 진행중이다. 그렇지만 하반기 들어 수요 점진 개선되고 있고 감산 효과 역시 분명하게 나타나는 만큼 연말에는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D램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재고 정상화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DDR5 전환에 대해서는 "전체 시장 기준으로는 PC나 서버 내에서 DDR5 전환이 상반기 중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저희의 경우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 3분기 이미 PC 서버 등 컴퓨터 세그먼트에서 크로스오버를 만들어냈다. 이런 추세는 제품 성능 측면에서 4800 스피드에서 5600으로 가는 부분, 고용량 제품 레디니스, 내년 연말 출시되는 신규 CPU용 32기가 모노 제품의 성공적인 공급과 확대로 연결시키면서 시장 보다 앞서 DDR5 전환 가속화할 계획이다. 재고는 그 과정에서 DDR4 비중은 올 하반기 갈수록 빠르게 생산 조정 줄이고 있고 내년 1분기부터는 수급 관점에서 DDR4도 밸런싱이 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본다. 그런 관점에서 DDR5는 수요 크로스오버도 중요한 데, 공급 측면에서 이미 이번 분기부터 부족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예비신랑 저격한 정유라 "내 또래 선수들 전청조 아무도 몰라"
- 4세 여아에 '진정제 우유' 먹이고, 정액 주입한 20대男…감형 왜
- "애 생겼다…돈 필요해" 남현희 남친 전청조 실제 목소리
- "성관계하다 다쳤잖아" 4700만원 뜯어낸 30대 女공무원, 피해男은 극단선택
- 이선균에게 3억5000만원 뜯어낸 유흥업소 女실장의 형량은? [법조계에 물어보니 259]
- 한동훈 "민주당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수 있었다"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트럼프 포비아' 증시 폭락에 곱버스 ETF 부각…'불나방 투자' 경계령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골반 통증’ 김도영, 천만다행 “호주전 출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