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사기꾼 의혹' 전청조와 결국 이별 수순…경찰 체포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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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의혹 투성이인 15세 연하 전청조와 결혼 발표 이틀 만에 결국 이별했다.
경찰은 전청조가 이날 오전 1시 9분께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현희의 모친 집을 찾아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며 초인종을 눌렀고, 이에 남현희의 가족에 의해 신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전청조는 최근 남현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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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의혹 투성이인 15세 연하 전청조와 결혼 발표 이틀 만에 결국 이별했다. 전청조는 스토킹 혐의로 긴급 체포돼 충격을 안겼다.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청조를 현행범으로 체포, 기초 조사를 마치고 석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청조가 이날 오전 1시 9분께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현희의 모친 집을 찾아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며 초인종을 눌렀고, 이에 남현희의 가족에 의해 신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포를 당한) 전청조가 3일간 먹고 자지도 못했다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기초 조사를 마치고 오전 6시 30분께 석방했다"고 전했다.
전청조는 최근 남현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재혼을 발표한 뒤 불과 이틀 만에 벌어진 일이다. 앞서 남현희는 23일 매거진 여성조선을 통해 15살 연하의 재벌 3세 전청조와 열애 중이며, '예비 남편'과 빠른 시일 내에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청조는 미국 태생으로 승마 선수로 10대를 보내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열아홉 살에 은퇴한 '베일 벗은 자산가'로 소개됐고,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도운 바 있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보도 이후, 전청조가 남성이 아닌 강화도 출생의 여성이며 과거 7가지 사기 행각을 벌여 지난 2020년 12월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은 전과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남현희를 속이기 위해 기자 알바 대행을 썼다는 폭로가 나와 큰 충격을 안겼다.
남현희는 26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청조가 남현희의 이름을 이용해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난 25일 모든 짐을 정리해 함께 살던 고급 아파트 시그니엘을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 8월 결혼 12년 만에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이혼을 발표하며 자신과 딸을 맹목적으로 사랑해주는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남현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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