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스페인권역 명예 자문관 위촉

정두환 2023. 10. 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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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스페인 권역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명의 국제명예자문관을 추가로 위촉하고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관은 이태분 스페인 아라곤주 한인회장과 쥬셉 조나스 꼬르떼스 NEBEXT 이사다.

이태분 자문관은 스페인 아라곤주 한인회장이자 유럽한인총연합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태분 자문관은 위촉식에서 "용인시의 명예를 걸고 스페인 현지에서 용인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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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분 아라곤주 한인회장·꼬르떼스 NEBEXT이사
문화·예술·국제통상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 맡아

경기도 용인시는 스페인 권역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명의 국제명예자문관을 추가로 위촉하고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관은 이태분 스페인 아라곤주 한인회장과 쥬셉 조나스 꼬르떼스 NEBEXT 이사다. 이번 자문관 위촉은 스페인 세비야 등과의 미래산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태분 자문관은 스페인 아라곤주 한인회장이자 유럽한인총연합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 이사를 역임한 그는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데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의 부인으로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왼쪽)이 이태분 국제명예자문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꼬르떼스 자문관은 유럽 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도시 브랜딩 전문가라고 시는 설명했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컨벤션센터 Fira Barcelona의 사업부 이사를 역임했다.

시는 두 사람은 현재 세종시 해외협력관으로도 활동 중이어서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협력 추진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두 자문관은 앞으로 스페인에서 용인시를 알리면서 자매결연 체결부터 문화·예술··국제통상 교류을 위하 가교 역할을 한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 24일까지 2년이다.

이태분 자문관은 위촉식에서 "용인시의 명예를 걸고 스페인 현지에서 용인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꼬르떼스 자문관은 현지 사정으로 위촉식에는 불참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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