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평택 등서 럼피스킨병 9건 추가 발생…현재까지 총 38건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럼피스킨병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6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12개 시·군에서 총 38건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 한우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엿새 만에 38건으로 늘었다.
충남에서 경기, 충북, 강원, 인천에 이어 전남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전일에도 전북 부안과 인천 강화, 경기 평택 등에서 9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26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12개 시·군에서 총 38건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확진된 한우와 젖소는 총 2694두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 한우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엿새 만에 38건으로 늘었다. 충남에서 경기, 충북, 강원, 인천에 이어 전남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중수본은 전북 지역에 25일 오후 4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이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사전비축한 54만두분의 백신을 활용해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일 오전 8시 기준 접종대상 25만4000두의 86%인 21만7000두가 접종을 마쳤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발병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총 400만두분의 백신을 국내로 긴급 도입키로 했다. 우선 127만두분을 이달 28일 도입하고, 잔여분 273만두분은 31일까지 국내로 도입할 예정이다. 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군→인접 시·군→발생 시·도→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11월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