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아시아 최초 유럽방재기관연합 가입

김재은 2023. 10. 26.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유럽방재기관연합(CFPA-EU)에 아시아 최초로 협회가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CFPA-EU는 1974년 유럽 지역 18개 국가의 민간 방재기관이 모여서 설립된기구로, 현재는 25개 회원국 2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민간 방재기관을 대표하고 있는 화재보험협회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CFPA-EU 가입기관의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세계 무대에 존재감을 알리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본관 전경.ⓒ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유럽방재기관연합(CFPA-EU)에 아시아 최초로 협회가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CFPA-EU는 1974년 유럽 지역 18개 국가의 민간 방재기관이 모여서 설립된기구로, 현재는 25개 회원국 2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CFPA-EU는 ▲화재 예방 및 소화활동 ▲보안 ▲자연재해를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으며, 가이드라인 제·개정과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담부서를 두고 있다.

화보협회는 지난 7월 CFPA-EU를 방문해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실무절차를 진행해 왔다. 대한민국 민간 방재기관을 대표하고 있는 화재보험협회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CFPA-EU 가입기관의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세계 무대에 존재감을 알리게 됐다.

독일, 프랑스, 영국,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유럽 선진국가의 방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는 CFPA-EU는 화보협회의 안전점검과 공통점이 많은 업무를 해당국가의 법령에 근거해 수행하고 있다.

강영구 화보협회 이사장은 “이번 CFPA-EU 가입을 계기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 신종위험에 대한 위험평가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