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김진국 교수, RNA기반 치료 분야 ‘올해의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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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의과학대학원 김진국 교수가 리보핵산(Ribonucleic acid·이하 RNA) 기반 치료 분야 국제 학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 학회(Oligonucleotide Therapeutics Society)로부터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26일 KAIST에 따르면 김 교수는 전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올해의 논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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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의과학대학원 김진국 교수가 리보핵산(Ribonucleic acid·이하 RNA) 기반 치료 분야 국제 학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 학회(Oligonucleotide Therapeutics Society)로부터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26일 KAIST에 따르면 김 교수는 전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올해의 논문상을 받았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 학회는 RNA 기반 치료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손꼽히며, 유럽과 미국에서 번갈아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올해의 논문상은 지난 한 해 출판된 RNA 기반 치료제 개발 연구 논문 중 기초분야에서 1편, 임상연계 분야에서 1편을 각각 선정해 각 논문의 책임저자 1명에게 수여한다.
김 교수의 논문은 임상연계 분야에서 올해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최근 희귀 유전질환에 대한 환자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한 후 이를 다수 환자에게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정립(논문)해 지난 7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출판했다.
해당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Plus(Brain Pool Plus)의 지원을 받아 하버드 의과대학 티모시 유(Timothy Yu)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주저자로는 KAIST 의과학대학원 우시재 박사과정이 참여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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